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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이삿짐 정리 중 갈등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5회에서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마친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 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완료했지만 넘쳐나는 짐으로 고민에 빠졌다. 집에도 정리되지 않은 짐이 많은데, 무려 5년동안 묵혀둔 컨테이너박스 속 짐도 한가득이었다. 박해미는 큰 마음을 먹고 컨테이너박스 안 짐을 정리하겠다고 나서지만, 막상 버리는 것은 거의 없고 다시 챙겨가기 바빴다. 황성재가 박해미 허락 없이 물건을 버리려고 하자, 박해미는 “시건방지다.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면 독립을 하면 된다. 그럼 누가 뭐라고 하냐”며 분노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짐 정리를 두고 두 사람은 충돌했다. 물건을 버리냐 마냐로 시작된 문제가 어느새 자존심 싸움으로, 급기야 서로 몸이 부딪히는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뿐만 아니라 황성재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캠핑 용품은 사흘째,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이른 봄 날씨는 오후 늦게부터나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다시 겨울 날씨로 되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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